7월 2일 주일 목장예배순서지 | 김만섭 담임목사 | 2023-07-02 | |||
|
|||||
이스라엘의 동화 중에는 '새들의 불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동물을 만들어 산과 들과 바다로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새들은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다른 동물들에게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주면서 왜 우리에게는 이렇게 가느다란 다리를 주십니까? 그리고 어깨 양쪽에는 '날개'라는 무거운 짐을 매달아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새들은 저마다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웃으시며 새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하는 날개를 활짝 펴서 힘껏 움직여 보아라.” 독수리가 맨 먼저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펴서 힘껏 움직였습니다. 그 순간 독수리는 공중으로 떠올랐습니다. 깃털이 바람에 날리듯이 아주 가볍게 날개를 흔들며 높이 올라갔습니다. 다른 새들도 날개를 펴고 독수리의 뒤를 따라 날아올랐습니다. 새들이 불평하며 원망하던 무거운 짐인 ‘날개’는 하늘을 날도록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무겁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던 날개가 하늘을 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깨닫게 된다면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감사와 찬송이 나올 것입니다. 우리가 원망하고 불평했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감사하게 됩니다. 믿음의 날개를 활짝 펴서 감사의 하늘로 날아오른다면 우리는 행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믿음은 해석입니다. 생각과 관점을 바꿔보세요. 우리의 삶은 행복한 인생, 감사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먼저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 행복의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하나님은 우리가 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라서 행복합니다. 2. 여호와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라서 행복합니다. 3. 여호와의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자녀라서 행복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때문에 우리는 감사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묵상하시고, 찬양하십시오. * 적용 질문. 1) 처음에는 무거운 짐이라고 느꼈지만, 나중에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감사한 것이 있습니까? 2)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성경이 말씀하시는 행복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3) 행복한 사람의 이유 3가지와 함께 내가 왜 행복한 사람인지 나눠보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