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인사말

  • 홈 >
  • 교회소개 >
  • 담임목사 인사말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어떤 목적지를 향해 집을 나설 때, 그 목적지를 향해 길을 걸어갑니다. 그런데 그 길은 여러 가지 길 중에 내가 선택한 길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는 길이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길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그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인생의 목적지를 향해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그 길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믿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길이 절망의 길이고, 멸망의 길이라면 어떨까요? 늘 가던 그 길이 죽음의 길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느 날 그 길이 막히고, 사라진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평생을 걸어왔던 길이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이었으면 후회해도 소용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모든 철학의 공통적인 질문이 이것입니다. 나는 누구며,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며,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인생의 시작과 끝에 대한 고민이고, 인생의 가는 길에 대한 고민입니다.

 

아무리 고민하고 답을 찾아도 찾을 수 없었던 해답을 성경은 명확하게 답을 제시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는지 성경을 읽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우리의 왕과 구원자가 되심을 믿게 되면 인생의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고민하고 괴로워하던 인생의 문제를 풀고 참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교회를 다녀도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풍성한 삶을 경험하지 못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이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기준이 되고, 예수님이 중심이 되면 인생은 달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천국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이 성경대로 믿고, 행하고, 누리는 인생입니다. 이런 교회가 주님이 꿈꾸시는 바로 그 교회라고 믿습니다. 세상의 소망이 되고, 세상의 빛이 되어 마귀에게 눌리고 죄의 포로가 되어 죽음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개하고 죄 사함을 얻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인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예수님이 주인 되시며, 예수님을 닮아가며, 예수님을 전파하는 주님이 꿈꾸시는 바로 그 교회로 함께 지어져 가는 제주동문성결교회로 오십시오. 성경대로 믿고, 행하고, 누리는 풍성한 삶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 역사를 이루지만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제주동문성결교회를 통해 방황하는 인생의 종지부를 찍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풍성한 삶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주님의 종 김만섭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