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6 주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3-0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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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복음을 듣고 교회를 다니고, 많은 시간 믿음을 가졌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감사와 기쁨이 없이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마치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만 믿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아 매일 고난만 묵상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묵상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면서 매우 슬퍼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그들과 동행하고 계시는 동안 슬픔에 빠져 알아보지 못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죽은 하나님의 아들만 믿는 것 같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믿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아들은 성경대로 고난받고, 죽고, 반드시 성경대로 부활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미련하고, 마음에 더디 믿는 자란 책망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깨닫지 못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찾아오셨던 주님은 오늘도 영적으로 둔감하고 깨닫지 못해서 낙심하고 넘어지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다시 일어나 승리의 삶으로 역전시켜 주실 것입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처럼 슬픔에서 기쁨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탄식에서 탄성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대안이 오늘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2. 영적 친밀함으로 다가오십니다. 3. 영적 교제와 믿음의 공동체로 인도하십니다.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듣고 새롭게 깨닫거나 기억에 남은 것이 있다면 서로 나눠 보세요. 적용 질문. 1.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처럼 어떤 슬픔이 있습니까? 아직도 말씀을 믿지 못해 낙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13~17) 2.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처럼 믿음의 교제를 하고 있습니까? 최근에 나를 일으켜 주신 말씀이나 사람이 있습니까? 3.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말씀을 풀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최근 새롭게 깨달은 말씀이나 내용은 무엇입니까? (25~27, 32) 4.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를 예수님께서 회복하셔서 다시 사명의 자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처럼 위로해 주고, 사명을 회복해 줄 사람이 있습니까? 5. 지금 즉시 일어나 달려갈 사명의 자리는 어떤 자리입니까? (3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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