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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주일 김만섭 담임목사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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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그러므로 생각하라라고 시작됩니다.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생각하라는 말씀인가요? 본문 전체는 그때이제를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한마디로 구원받기 전과 구원받은 이후의 모습을 기억하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상관없이 참된 인생의 행복과 의미를 모르고 방황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던 구원 받기 전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어떻게 인생이 역전되었습니까?

 

이런 비참한 인생이었던 우리의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팔자가 고쳐진 행복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인생이 역전된 복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우리에겐 축제이지만, 예수님은 모든 것을 버리시고, 우리에게 주신 겸손의 왕으로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죽으심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온유와 겸손의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 어떤 나라에 거지의 자식으로 태어나 다리 밑에서 비참하게 살면서 동냥하던 거지가 있었습니다. 이 거지는 매일 매일 팔자 탓을 하면서 세상을 저주하고 원망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냥하러 나갔다가 행차하는 임금님의 행렬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이 거지를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차에서 내려 거지에게 다가가더니 신하들에게 명령합니다. “여봐라, 이 거지를 지금 당장 왕궁으로 데리고 가라. 내가 오늘부터 내 아들로 삼겠다.왕의 이 한마디로 이 거지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루아침에 내 신분이 거지에서 왕자로 바뀌었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행동하는 것 하나하나 이전의 거지의 삶과 전혀 다른 왕자의 삶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거지와 왕자 이야기는 그때와 이제의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다시 거지로 돌아가고, 그때의 비참한 인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거지에서 왕자로 바뀐 것이 자신의 노력이나 힘이 아니라 오직 은혜이며 선물인 것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크신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팔자가 바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교만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런 엄청난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우리에겐 축제이지만, 예수님은 모든 것을 버리시고, 우리에게 주신 겸손의 왕으로 오신 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오심과 죽으심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1) 거지와 왕자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느끼셨나요?

2) 구원받기 전 그때와 구원받은 이제의 내 모습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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