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주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2-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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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와 영광을 거저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쪽에서는 거저 받은 선물이지만, 하나님 아버지 쪽에서는 실로 엄청난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에베소서 1:7,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 목숨 값, 생명 값인 존귀한 예수님짜리입니다. 자신의 가치가 예수님짜리인 것을 아는 사람들은 어떤 고난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영광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찬송하는 인생이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 상자들을 날마다 풀어서 누리는 인생이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날마다 열려면, 1. 내게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이 많다는 영적 자각이 필요합니다. 그 영적 자각의 핵심은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얼마나 중요한지 에베소서에서 35번이나 사용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란 “그리스도의 소속”이란 뜻으로 ‘우리의 신분’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짜리로의 가치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그리스도 안에서 팔자가 바뀐 최고의 복덩어리기 때문에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한 운명이 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날마다 열려면, 2. 선물 상자들을 여는 열쇠인 그리스도 안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많은 선물 상자들을 많은 사람들이 열지 못합니다. 이유는 열쇠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열쇠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열쇠입니다. 그리스도 밖에서 살았던 삶을 벗어버리고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한 운명으로 살겠다는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겠다는 물세례의 믿음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결단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성령세례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물세례의 믿음과 성령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열고 소유하고 누리게 하십니다. 바울은 이런 삶을 에베소 교회가 살기를 1장 15절에서 23절에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열고 누리게 하는 물세례의 믿음과 성령세례를 위한 기도입니다. 그 기도 핵심은 1.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2.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께 순종하고, 3.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알고, 성령 충만함으로 성령님의 제어와 통제를 받고, 하나님의 선물인 부르심의 소망, 하늘나라에서 받게 될 영광스러운 풍성한 축복, 믿는 자에게 주시는 크신 능력을 누리게 됩니다. 또 그리스도의 충만함이 가득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교회 안에서 그 복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이 놀라운 사랑과 축복을 누리시는 제주 동문교회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적용 질문. 1)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열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열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열쇠는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날마다 열기 위한 바울의 기도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선물 상자들을 열고, 누릴 때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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