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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2026년 1월 4일 목회칼럼(신년주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6-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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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면 우리는 당연하듯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복을 많이 받는 것이 무엇일까요? 한자 복(福)은 밭에서 나오는 것들이 날마다 내 입에 들어가는 것을 보는 것이 복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내 마음대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복은 히브리어 바라크(무릎을 꿇다)에서 유래합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예배하는 것이 복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이 복의 시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을 받는 것을 넘어, 복이 되고,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그에게 복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진짜 복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짜 복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주와 구주가 되신 것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신 하나님 나라, 곧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되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짜 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시편 1편에서 말씀하시는 복 있는 사람의 모습이며, 형통하고, 열매 맺는 인생입니다. 또한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시 32:1)이 있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가르쳐주신 팔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누리는 참된 복을 가르쳐 주신 것이고,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진짜 복음은 진짜 복을 깨닫고, 누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2026년 새해에, 이 복을 누리고, 복이 되고, 복의 통로가 되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성령으로 사도행전이 일어나는 교회(행 1:8)”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복이 되어 복의 통로가 되는 사명과 같습니다. 이 복을 함께 누리기 위해 “전도, 예배, 양육”을 실천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바울과 실라가 피투성이 되어 깊은 감옥에 갇히고, 쇠사슬에 메인 한밤중에도 기도하고, 찬송한 것처럼 예배하길 원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너그럽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한 것처럼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하길 원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늘이 열리고, 위로부터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스데반처럼 천사의 얼굴로 복음을 전하며, 자신을 돌로 치는 사람들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거울, 복음의 광고판이 되어 진짜 복이 되는 예수님의 증인(전도자)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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