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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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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2차 선교를 준비하면서 에베소에 대한 전도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에베소(아시아) 전도를 막으시고, 먼저 마게도냐(유럽)로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16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큰 은혜와 기쁨을 가지고 2차 선교를 마치기 위해 안디옥에 가기 전 잠시 에베소에 들려 복음을 전합니다. 에베소에 있는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지만 바울은 허락하지 않고,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 열심과 지혜와 노력이 아닌, 오직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을 믿었기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합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에베소 사역이 아닌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바울은 3차 선교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에베소 사역을 합니다. 3개월 동안 회당에서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해 강론하고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복음을 비방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날마다 말씀을 가르칩니다. 2년 동안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배운 자들이 복음을 전하니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에베소 사역의 초기는 대적과 비방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2년 동안 가르치니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말씀을 배워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 전파와 함께 능력으로 복음을 확증해 주십니다.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기만 해도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갑니다. 그런데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시험 삼아 악귀 들린 자에게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한다고 할 때, 악귀가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며 그들에게 뛰어들어 그들을 이기고, 그들은 벗은 몸으로 도망칩니다. 이로인해 에베소의 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회개하고 자복하며, 지금으로 따지면 약 50억에 해당하는 마술책을 다 불태워 버립니다. 이제부터 세상의 가치관(기복)이 아닌 하나님 나라 가치관(팔복)으로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이처럼 주의 말씀은 힘이 있고, 흥왕하고, 능력이 있어,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도들에게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풀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려면 먼저 배우고 지켜야 합니다. 배우고 지킨 사람이 전하고 지키게 할 때, 오늘도 주의 말씀은 힘이 있고, 흥왕하고, 능력대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의 능력을 믿습니까? 성경대로 믿고, 행하면, 반드시 성경대로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묵상해야 하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기적의 주인공이 되고, 기적이 상식이 되는 일상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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