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목회칼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5-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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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 2:17)”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죄인은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인(병든 자)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의인과 죄인의 차이를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육신의 병든 자를 고치시는 의사처럼 영혼의 병든 자인 죄인을 부르시고 구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시대나 현대나 자신이 죄인이고, 병든 자이기에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자신이 100% 죄인이기에 100% 옳으신 하나님의 은혜(구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을 나의 주와 구주로 영접한 것은 은혜 중에 은혜요, 복 중에 복인 것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사람이 없듯이, 스스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그 말씀이 깨달아지는 은혜가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죄인인 나를 부르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르신 죄인, 구원의 은혜를 입은 죄인은 반드시 변화됩니다. 병자가 약을 먹고, 수술해서 치유되고 회복되듯이 죄인도 예수님을 만나면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자유하며, 영생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세상과 돈을 따르며, 주님 없이 내 마음대로 살았던 죄인 세리 레위(마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과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갈등과 문제가 병든 자(죄인)임을 깨닫고 구세주를 간절히 찾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찾으시고, 부르십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즉시 일어나 따르고, 또 자신의 집을 열어 세리와 죄인들과 예수님께서 식사 교제하며, 친밀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복음 전도자(사명자)가 됩니다. 죄인을 부르신 예수님은 반드시 그 죄인의 인생을 의인의 인생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할 일은 100%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100%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인생은 기적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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