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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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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꽃은 적용입니다. 사소한 적용이라도 우리는 민첩하게 실천해야 합니다. 뜻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따르기에 거룩한 결단과 적용을 합니다. 그 적용의 시작은 자신들을 관리하는 환관장에게 왕이 지정한 음식(우상 음식)을 먹지 않도록 지혜롭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 적용은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왕이 지정한 음식을 먹는 행위는 우상에게 절하며, 섬기고, 하나님을 떠나는 죄악이기에 생명을 걸고 거절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권위에 먼저 순종합니다. 그러나 포로의 신분에 맞게 3년 동안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와 그들의 신앙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하기에 환관장에게 정중하게 채소만 먹기를 간청합니다.

 

하나님은 올바른 해석과 적용을 인정하시고,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십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는 환관장은 왕을 두려워하며, 또 채소만 먹으면 우상의 고기를 먹는 자들보다 건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염려합니다. 믿음이 없고 말씀을 모르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도 말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 땅, 어둠의 도시에 있는 네 사람이지만, 빛 가운데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믿음은 빛을 냅니다. 그들은 10일 동안 자신들과 왕의 음식을 먹는 자들을 비교하고 결정하라고 지혜롭게, 여유있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10일 후 하나님은 네 사람의 얼굴이 다른 사람들의 얼굴보다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게 하심으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십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들의 뜻을 정한 적용은 학문과 학식, 지혜와 명철에서도 열 배나 차이가 나게 하십니다. 믿음의 정체성을 버리고 세상이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고 세상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2:17)”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빛의 사람이 되어야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내고 세상이 따라올 수 없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네 사람은 뜻을 정하고 생명을 걸고 순종하는 적용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더 좋아 보이게 하시고, 열 배의 능력과 지혜와 힘을 주십니다. 우리도 매일 뜻을 정하고, 적용하는 삶을 살아갈 때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평안과 기쁨을 가지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 뜻을 정한 적용의 힘으로 어두운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비추는 위대한 믿음의 한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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