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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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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일마다 다니엘서를 함께 묵상하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라는 다니엘의 뜻처럼 다니엘서는 진정한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온 세상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고 계심을 보여 줍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여러분들은 보고, 듣고 계십니까? 예루살렘이 에워싸이고, 적에게 넘어지는 것이 주님께서 회개하도록 심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허락하신 사건입니다.

 

BC 722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를 통해 멸망합니다. 남유다는 BC 6051, 5972, 5863차 포로로 잡혀가고 예루살렘 성은 무너지고 남유다까지 바벨론을 통해 멸망합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시고, 회개를 선포하셨지만,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죄악 가운데 살아갔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이 아닙니다. 심판을 통해 하나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주시고, 그것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신이심을 드러내고, 그를 믿는 백성이 우상을 믿는 백성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구별해 주시는 거룩한 은혜입니다.

 

다니엘서는 BC 6051차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과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를 통해 3인칭 시점으로 6장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에서 약 15세의 소년들이 성장하면서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높이는지가 큰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서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들의 신과 종교, 학문과 지혜가 최고라고 하는 갈대아인들 앞에서, 그들의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포로인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뜻을 정하고, 하나님께서 높여주시고, 영향력 있는 믿음의 사람들로 역전해 주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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