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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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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11에서 시작된 고난에 대한 주제가 마무리됩니다. 혹독한 시련(불 시험)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성도는 세상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세상에서 조롱과 멸시와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때문에 받는 고난을 즐거워하며 믿음이 성숙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불 시험(고난, 역경)당하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영광으로 여기며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1:6) 일이고, 작정된(4:2) 일입니다. 고난은 실패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영광의 주님을 기쁨으로 소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받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영광과 소망의 고난이 있고, 내 욕심과 정욕이 낳은 내 뜻대로 받는 고난도 있습니다. 내가 겪는 고난이 내 악함과 욕망이 부른 고난이고, 수치라면 빨리 인정하고 주님께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런 고난은 부끄러운 고난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즐거워하며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축복입니다. 장래에 주님께서 주실 영광이며, 현재에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열쇠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받는 고난은 하나님을 더 의지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뜻대로 받는 고난인가요? 그 고난을 통해 예수님을 더 닮아가고 있나요? 지금 여러분들은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하고 있습니까? 과연 나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주님처럼 십자가의 길을 따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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