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목회칼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3-0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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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근심, 두려움이 쫓아올 때, 정욕, 미혹, 유혹 등과 같은 죄악이 덮칠 때 우리는 어디로 피해야 할까요? 팔을 넓게 벌리시고, 탕자를 기다리셨던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달려가야 한다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보호자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아버지로 달려가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알지만, 실제로 하나님 품으로 달려가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잠언 18:10). 성경에서 이름이란 존재, 성품, 속성, 본질과 능력, 권세를 나타납니다. 여호와의 이름이란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권세와 능력이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안전함과 안식을 얻는 길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하나님께 피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시편 20:7)한다고 합니다. 자랑한다는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달려갑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의인’입니다. 믿는 자만이 하나님께 달려갑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50:15)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모든 문제, 고통, 아픔, 어려움 등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간구합니다. 그런데 기도 응답도 하나님의 이름을 믿고 신뢰하는 결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삶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경험하고, 그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세상에 나타내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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