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목회칼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3-0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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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열심은 다른 뜻으로 하나님의 질투입니다. 열심과 질투는 같은 히브리어 ‘킨아’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질투와 하나님의 질투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창조주가 피조물인 인간들이 우상을 사랑할 때 느끼시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 심판을 받습니다. 그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질투 곧 열심입니다. 자기 아들까지 내어주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열정적인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질투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아버지의 마음은 하나님의 질투와 열심입니다. 곧 사랑과 공의, 은혜와 진리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신을 믿고 사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의 열심, 그 질투가 바로 아버지의 위대한 사랑입니다. 그 위대한 사랑이 오늘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안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오늘도 독생자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열심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 동문교회가 바로 그 교회가 됩시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출애굽기 34:1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신명기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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