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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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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23절을 보면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예수님께 나타난 권능들을 보고 예수님을 믿기 위함이 아닙니다. 또 예수님의 권위에 순종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시험에 빠지게 하고 결국 죽이기 위해 질문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너무나 중요한 질문이며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할 질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코람데오의 신앙은 그 뜻처럼 하나님 앞에 늘 서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권위 아래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의 본을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철저하게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서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 안에 예수님이 계셨지만,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늘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부모와 자식 관계, 노예제도가 있던 사회에서의 종과 주인의 관계에 관한 말씀은 더 큰 권위 즉 하나님의 권위에서 이해함으로 시작됩니다. 세상에서 부모님을 선택해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아래에서 각 가정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남편의 돕는 배필인 아내가 남편을 머리로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도, 자녀들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권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위를 받은 남편이나 부모님들은 그 권위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예수님처럼 가정 안에서 이루어가야 합니다. 권위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책임 없는 권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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