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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목회칼럼(성경적 능력이란?) 김만섭 담임목사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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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dmc.kr/bbs/bbsView/36/6091544

고린도 교회의 다툼과 분쟁의 문제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닌 오직 능력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로고스)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뒤나미스)에 있음이라(고전 4:20)”.

 

여기에서 능력이란 십자가의 능력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능력은 세상의 능력인 지식이나 언변이나 학벌이나 재력이 아니라 오직 믿음을 일상에서 구현하는 삶의 변화입니다. 일상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이 우리의 능력입니다.

 

이것은 분쟁과 다툼의 고린도 교회와 본을 보이는 바울과 아볼로의 모습에서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세상의 지혜와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차이가 무엇인지 사역자들의 삶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49~13절에서 사도들 곧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중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와 그리스도 때문에 희생하는 자의 모습이 가장 감동이 됩니다.

 

고린도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들의 죄악까지도 합리화시키지만, 사도들은 그리스도 때문에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도 포기하고, 만물의 찌꺼기, 끄트머리에 서 있는 자처럼 약한 자가 되어 산다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십자가의 삶이고,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초대 교부 이레니우스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한 사람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겸손히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동문교회가 되길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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