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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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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의 2번째 문제는 음행에 관한 것입니다. 음행은 정상적인 부부 관계 이외의 모든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서는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음행이 벌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취하다는 한 번 실수한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습관적으로 행동한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 상속법은 아버지가 죽으면 모든 유산이 자녀가 아닌 그의 아내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친어머니가 아닌 새어머니일 경우 아들이 유산을 빼앗기 위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의 아내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음행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이 합쳐진 결과였습니다.

 

거룩하고 순결한 주님의 신부인 교회 안에 음행이 용납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심각한 타락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20:11)”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고전 5:7~8)” 선포합니다. 교회는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모든 죄와 허물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죄와 음행을 상징하는 누룩이 없는 순결한 신부입니다. 그래서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교회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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