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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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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를 지나가시면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묻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가나안 시대부터 우상 숭배의 중심지였고,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바쳐진 도시였습니다. 종교적, 정치적 우상 숭배의 중심지에서 주님은 제자들의 믿음(중심)이 말씀으로 올바르게 세워지길 원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수많은 기적을 보았지만, 아직도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시고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온전히 믿지 못합니다. 아직도 로마에서 독립시켜 주실 정치적 메시야, 자신들이 원하고 믿고 싶은 메시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려고 다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의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31)’을 말씀하시니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인 구속사의 말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시니 오히려 예수님께 항변합니다. ‘항변이란 단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꾸짖고, 책망하실 때 사용한 단어로 제자들은 지금 예수님을 꾸짖고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5:8)’라고 고백했지만,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에 주님이 무기력하게 돌아가시는 것 같아 화가 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무기력하게 죽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구원하시는 구속, 곧 하나님의 일을 위해 죽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과 일을 어리석음과 무지로 막아서는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고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진정한 제자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34)’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제자들은 주님과 복음을 위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35)고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어떤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중에 어떤 것을 따르고 있습니까? 우리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생각과 내가 믿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예수님처럼 순종하기 위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우리가 살 이고, 영광스러운 이며, 제자의 올바른 믿음입니다. 지금 나는 주님을 어떻게믿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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