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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다윗의 장막) 김만섭 담임목사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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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삼하 6:12)“ 다윗은 3개월 동안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기지 못한 실패의 원인을 찾았을 것입니다. 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실패에 분노했던 다윗은 어떤 사람이 여호와께서 언약궤로 오벧에돔과 그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신 것을 듣고 이제 다시 용기를 내서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깁니다.

 

실패는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다윗에게 실패는 저주심판이 아닌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언약궤를 레위인들이 어깨에 메고 다윗성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계획과 숨은 동기가 아닌 오벧에돔처럼 온 힘을 다하여 경배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예배합니다.

 

다윗은 왕이 아닌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다윗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필요한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영적인 친밀한 교제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15:16~17)“ 다윗의 참된 예배는 오늘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입니다. 우리의 예배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3만 명의 선별된 사람이 없어도, 여러 가지 악기가 없어도, 내가 원하고 소망하는 것이 아니어도 다윗처럼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 오직 하나님만 갈망하는 예배, 하나님 때문에 행복한 예배가 우리의 예배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사무엘하 6:13~14, 17)".


하나님의 영광의 궤를 지고 예루살렘 성문을 통과하며 환호하던 예배자들은 달랐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파란 불꽃을 사모하였기에 수고와 고통의 표시를 몸에 지녔다. 하나님의 임재와 인애를 회복하고자 수고했던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나 구경하기 위해 성내에서 편안히 기다리던 열매 없는 예배자들과는 확연히 구별되었다. 열정 있는 예배자의 옷은 희생의 핏자국으로 물들어 있었다. 제사장들의 옷에 범벅이 된 먼지와 땀은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나곤의 타작마당에서부터 예루살렘 성으로 인도하기 위해 얼마나 값진 대가를 지불했는가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새 언약 아래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려면 뛰고 춤추며 말 그대로 땀을 흘려야 하는가? 물론 아니다. 그러나 그럴 용의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받으셔야 한다(요4:24). 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자기희생은 동물로 드리는 희생 제사를 영원히 없애버렸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 안에서 희생의 개념을 결코 없애지 않으셨다. "다윗의 장막 중 - 토미 데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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