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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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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담임목사로 마음이 매우 아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영혼과 육체의 질병과 고통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이 속상하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응답과 바울의 기도가 이번 한 주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인간인 우리는 무능하고 한계가 많지만, 하나님 아버지께는 어떤 것도 문제가 될 수 없기에 더 기도하고, 더 간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약한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지는 길이고, 우리의 무능함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도의 열쇠가 됨을 믿고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인 우리는 평생 문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문제 속에는 인간의 질병, 연약함, 어려움, 죄악 등 많은 것들을 포함합니다. 이런 인간들이 모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주님 오실 때까지 동일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즐거워하며, 함께 우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12:15)”.

 

한 사람, 한 가정의 어려움과 아픔은 교회인 우리들의 어려움과 아픔입니다. 몸 안에 지체가 아프면 몸이 함께 아파하는 것처럼 교회인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것이 건강한 모습입니다. 이 건강한 모습의 교회를 위해 공동체 예배와 구역 예배, 개인 예배가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교회 속 작은 교회인 소그룹 모임(구역) 안에서 말씀과 기도와 나눔을 통해 지체인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책임지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될 때 변화와 성숙이 일어납니다. 소그룹 안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말씀으로 살아가도록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고, 돕고 섬길 때 함께 함의 놀라운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경험하고 나누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곧 동문교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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