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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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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심지어 그리스도파(1:12)가 등장할 정도로 인본주의와 세속화가 심각한 교회였습니다. 이런 고린도 교회를 향해 바울은 1장과 2장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사람들을 따르며 파벌을 형성한 것이 어린아이들의 신앙 곧 육신에 속한 자들의 모습(3:4)이라고 노골적으로 책망합니다. 그리고 신령한 자들 곧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어떻게 성숙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어린아이 같은 신앙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은 무엇입니까?

 

1. 믿음의 대상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3:5). 지도자들을 주신 목적은 믿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믿게 합니까? 나의 죄와 허물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다시 죽지 않으시고 우리의 주와 구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지금 믿음의 대상이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를 믿고 따르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사람입니까?

 

2. 참된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3:6~7). 하나님의 동역자인 인간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밭과 집인 교회(성도)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자라게 하신다는 것은 모든 주권과 능력이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성장하며, 변화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입니다. 지금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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