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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목회칼럼(어린이주일) 김만섭 담임목사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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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를 묵상하면서 고린도 교회처럼 어린아이 같은 미성숙한 신앙은 벗어버리고 장성한 신앙을 가져야 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18:3~4).

 

예수님께서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추고 부모를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되라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먼저는 이런 겸손한 믿음이 동문교회 안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기댈 수 있고, 신뢰하며 따라갈 수 있는 넉넉한 품을 가진 부모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영적 어린아이 같은 성도가 믿고 신뢰하며 본받고 싶은 영적 부모가 되는 성숙한 동문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자기 부인은 겸손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자기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자신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길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품이 하나님 아버지의 품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런 품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기존 세대의 변화가 다음 세대의 열쇠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는 열쇠는 부모세대 곧 기존 세대의 변화입니다. 부모세대인 저와 여러분들이 먼저 거룩한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 갈 때 다음 세대에게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살리는 시작은 거룩한 성령의 전인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품고 사랑하며 넉넉히 축복하며 기도할 수 있는 영적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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