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한 구절 말씀 나눔 | 김만섭 담임목사 | 2022-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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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창41:51)
17살에 노예로 팔려 30살에 애굽의 총리가 될 때까지 요셉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까?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고, 범사에 형통케 하셨으며, 복을 주셨지만, 요셉은 고난과 훈련의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요셉이 고백하는 '므낫세'을 묵상하며, 요셉의 마음이 읽어져서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도 요셉의 마음을 아셨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만 했던 것처럼 구덩이 안에서 요셉을 훈련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성취하시고, 훈련 받던 그 구덩이에서 요셉을 건져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삶을 역전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꿈을 성취하시자 요셉은 '므낫세'라고 고백합니다. 단순히 아들의 이름이 아니고, 요셉의 신앙고백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감사의 고백입니다.
지금도 므낫세라고 고백할 수 있지만, 아직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저는 이 구덩이 안에서 기다리고,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요셉처럼 므낫세라고 고백할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을 믿습니다. 믿고, 믿음대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외칩니다.
'므낫세!!' "하나님께서 이전의 나의 모든 죄와 허물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내 삶을 역전시켜 주셔서 지금의 눈물과 아픔을 잊어버리고, 내 영혼이 즐거움과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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