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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목회칼럼(야베스의 기도) 김만섭 담임목사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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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역대상 4:9). 히브리어 야베스의 뜻은 고통, 슬픔입니다. 이는 야베스가 태어날 때 어머니가 큰 해산의 고통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산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야베스의 이름을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가 명하고, 고통과 슬픔이란 이름의 야베스라 말한 것은 야베스가 태어날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집안이 큰 재난과 고통의 상황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베스의 출생은 축복이 아닌 저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야베스(고통, 슬픔)귀중한 자, 존경을 받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야베스가 태어날 때는 슬픔과 고통이었지만, 이후에는 귀중한 자, 존경을 받는 자 곧 카바드(히브리어)가 되었습니다. 히브리어 카바드영광입니다. 야베스의 고통이 영광으로 변화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야베스의 인생은 역전될 수 있었을까요? 우리도 야베스처럼 역전될 수 있을까요?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역대상 4:10). 우리도 야베스처럼 믿음으로 기도하면 야베스처럼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야베스의 믿음의 기도는 역대기 역사서의 목적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역대기 역사서는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다윗의 언약이 성취될 것을 이야기함으로 희망과 소망을 주고자 기록한 역사서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모습이 고통과 슬픔일지라도 야베스처럼 믿음의 기도와 삶의 태도를 가지면 앞으로는 영광과 존귀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도 야베스처럼 믿음으로 기도하고 그의 삶의 태도를 따르면 역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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